소니 a9 과 소니 a9Ⅱ (소니 a9m2)의 비교 데이터를 확인해 보고 소니 a9m2가 어떤 점이 달라졌으며, 어떤 점이 더 편해 졌을지 알아봅니다. 아울러 가격은 어느정도 비싸졌는지도 아래 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9Ⅱ는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의 최고 사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으로만 봤을 때는 분명 그렇죠. 프레스 바디라고도 불리는 이 최고급 사양 라인은 기자들을 위해 특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연사속도와 정확한 AF성능이 주된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스포츠 사진이나 한 순간의 순발력을 필요하는 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이 라인 카메라의 목적입니다.
그렇지만 팔방미인으로는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화질은 고화질 모델인 알파 A7R4과 같은 모델보다도 한참 낮은 2천만 화소급 바디입니다.
고화질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화질을 원한다면 Sony a9m2 보다는 Sony a7R4를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빠른 속도로 많은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면 Sony a9Ⅱ가 적합할 것입니다.
본인의 촬영환경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니 a9 vs a9Ⅱ (소니 a9m2) 비교 테이블
| 항목 | a9 | a9Ⅱ |
|---|---|---|
| 가격 | 599만원(BODY) | 490만원(BODY) |
| 화소 | 2420만 화소 | 2420만 화소 |
| 무게 | 588g | 678g |
| 감도 | 100-51200 | 100-51200 |
| 배터리 | 500/690 | 480/650 |
| 전자셔터 Bursts | 최대 20fps | 최대 20fps |
| 기계식셔터 Bursts | 최대 5fps | 최대 10fps |
| 플리커 방지 | NO | YES |
| 리얼타임 트래킹 | YES | YES |
| 리얼타임 EYE AF | 스틸사진 : 인간/동물 | 스틸사진 : 인간/동물 |
| 동영상 : 지원안함 | 동영상 : 인간 | |
| 5축 손떨림방지 효과 | 5.0 steps | 5.5 steps |
| LAN Terminal | 100BASE-TX | 1000BASE-T |
| 무선랜(Wi-Fi) | IEEE 802.11b/g/(2.4GHz) | IEEE 802.11a/b/g/n/ac(5GHz) |
| USB | Multi/Micro USB(USB2.0) | Multi/Micro USB(USB2.0) |
| – | C-TYPE USB(USB 3.2 | |
| 새로운점 | – | Gen1) |
| – | FTP | |
| – | 개선된 | |
| 신뢰성, 전송 | 슬롯1 : UHS-1/2 SD | 슬롯 1,2 : UHS-2 SD |
| 슬롯2 : UHS-1 SD | 향상된 먼지, 습기 방지 기능 |
가격은 100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계식 연사 속도가 a9 5fps 에서 a2m2 10fps로 올랐습니다. 또, 플리커 방지기능이 추가되고, 동영상에는 EYE AF가 적용이 안되던 것을 a9m2에는 지원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변화는 내부 인터페이스가 좀더 편리하게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많은 소니 유저들이 원하던 사항으로 얼마나 편하게 바뀌었는지는 추 후 리뷰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9m2는 CMOS에 내장메모리를 장착시켜 고속으로 화상을 처리하는 기술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영상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AF 기능 쪽에는 4D FOCUS라는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절대 놓치지 않은 초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D FOCUS 기술 채택모델은
a6000, a6100, a6400, a6600, a73, a99m2, a7R3, a7R4, a9, a9m2 이렇습니다.
또한, 기타 편의사항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백그라운드에서 FTP 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고, 이미지에 음성 메모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유용한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 Wi-Fi 가 기존 2.4GHz 에서 5GHz 으로 속도가 향상되었고, C 타입 USB가 적용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소니 a9m2 업그레이드는 많은 부분의 업그레이드라기 보다는 편의 기능의 업데이트 정도로 보입니다. 화질의 향상이 없음이 매우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고화질을 원하면 a7R4로 가라는 뜻이겠죠.
a7R4를 써보면 영상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이 또 마음에 들지 않을 테고,,, 이 두 가지를 한번에 충족시켜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무시무시한 것도 진입 장벽을 높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소니 a9 2는 기자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른 메이커의 프레스 바디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겠습니다.
니콘에는 D4, 캐논에는 1D X Mark2가 있겠네요. 계속해서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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