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랑받는 명작 헤드폰 소니 MDR-7506 에 대해

1991년에 발매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는 명작 헤드폰 소니 MDR-7506 은 현재 단종되었지만 아직 시중에서 구매는 가능한 상태 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은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요.

소니 MDR-7506 은 음질 하나는 정말 탁월하게 좋았습니다. 모든 악기 소리가 명확하게 구분이 될 정도로 청음이 가능했었습니다. 저도 한동안 잘 사용했었는데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스튜디오 용으로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일반인이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해도 충분히 넘칠 만큼 좋은 헤드폰 입니다.

고음질 하이엔드 입문용 헤드폰으로 추천 드립니다.

소니 MDR-7506 제품 정보

아직도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얼마나 명기인지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는 오디오 테크니카의 ATH-M50x 로 많이 변하고 있긴 하다고 합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M50x 제품 정보

전문가용 헤드폰 소니 MDR-7506 사양

항목	MDR-7506	ATH-M50x
메이커	소니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유형	다이나믹, 밀폐형	다이나믹, 밀폐형
자석유형	네오디뮴	네오디뮴
드라이버 크기	40.0mm	45mm
주파수 응답	10~20,000Hz	15~28,000Hz
임피던스	63Ω	38Ω
감광도	106dB/W/m	99dB/W/m
최대 입력	1,000mW	1,600mW
플러그유형	3.5mm 금도금, 5.5mm 젠더	3.5mm 금도금, 6.3mm 젠더
코드길이	3m	1.2m/3m
무게	약 230g	약 284g

소니 MDR-7506 장점 단점

모니터링 전문가용 헤드폰으로 굳이 출시 된지도 오래된 헤드폰을 아직도 사용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전음역대가 플랫 하기 때문에 각 악기의 소리가 구분되어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고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해 냅니다.

또한, 접이가 용이하여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부피를 많이 차지 하지 않는 것은 실 사용시 큰 차이점으로 나타납니다.

단점으로는 스펀지를 덮고 있는 우레탄 쿠션 부분의 마감이 오래 사용할 시 가루형식으로 뜯겨져 나가는 현상인데 이것은 다른 헤드폰에서도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김가루 현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새 이어캡을 구매하여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소니 MDR-7506 은 원래 음악감상용 헤드폰이 아닌 모니터링용 헤드폰이기 때문에 청음에는 굉장히 뛰어난 점이 있으나 일반적인 음악감상용 헤드폰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대역에 대한 과도한 부스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조금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음표현은 또렷하고 선명한 표현을 해내고 저음은 충분히 단단하고 싶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악기의 소리와 풍부한 청음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입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분명히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